전북자동차기술원 신임 이성수 원장 취임

2016-01-21 20:18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재)전북자동차기술원 제6대 원장으로 이성수 전 전북도 경제산업국장이 취임했다.

신임 이성수 원장은 21일 오전 자동차기술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금형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 기업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전북자동차기술원 신임 이성수 원장 취임식 후 단체 기념 사진[사진제공=전북도]


37여년 간 공직생활을 지내온 이 원장은 전북 남원 출신으로 2008년 전북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순창부군수와 군산부시장, 전북도 민생일자리본부장, 경제산업국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한 경제산업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2010년 전북도 일자리정책관으로 보임한 이후 전북도 전략산업 발전계획의 수립과 집행은 물론 전북자동차기술원, 전북테크노파크 등 전라북도 9개 출연기관의 이사로 참여하면서 도내 지역산업에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원장은 공직에 재직 중 많은 업적을 남겼다. 대표적인 업적으로는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 전북도경제민주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제정,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구축운영 및 융복합SW강소기업 육성, 탄소산업 4대 전략기지 추진전략 마련과 대형 예타사업 국가사업화 추진, 괜찮은 일자리 창출(15,135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