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응답 '우유'는 남주의 상징? 혜리 남편 박보검도 자주 마셔

2016-01-22 08:04

응답하라 1988 박보검 혜리 응답하라 1988 박보검 혜리 [사진=tv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응답하라 1988'가 끝났지만, 혜리의 남편이 된 박보검의 '어남택' 증거에는 아직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달 네이버 지식인에는 '어남택 총정리'라는 제목으로 복선을 정리한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 따르면 응답시리즈 남자주인공(남주)들은 우유를 달고 사는데, 이것은 여자주인공(여주)이 남주와 유일하게 공유하는 물건인 것.

'응답하라 1988'에서도 택이는 우유를 마시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2화 '당신이 나에 대해 착각하는 한가지' 편에서 등교하는 다른 아이들과 달리 택이(박보검)는 집 앞에 있는 우유를 들고 마시기 시작한다. 이때 덕선(혜리)은 "누나한테 장가와야지"라고 말하고, 택이 역시 미소를 짓는다. 

앞서 '응답하라 1997'에서 시원(정은지)과 이어지는 윤제(서인국) 역시 커피우유를 즐겨먹고, '응답하라 1994'에서도 쓰레기(정우)도 흰우유를 자주 마신다. 
 

응답하라 1988 박보검 [사진=tvN방송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