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경제총조사 6~7월 실시…본부 현판식 가져
2016-01-21 10:32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국내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영업규모와 고용인력, 경영실태 등을 총체적으로 파악하는 경제총조사가 오는 6∼7월 진행된다.
통계청은 2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16 경제총조사' 실시본부 현판식 및 시도 통계책임관 회의를 열었다.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생산, 고용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하는 것으로, 올해 조사는 2011년에 이어 두 번째다.
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온라인쇼핑, 프랜차이즈, 사회서비스(돌봄·재활 등) 등 특성항목과 지역별·기업체단위별 맞춤형 세부 통계를 작성한다.
통계청은 '정부3.0' 기조에 맞춰 국세청 등 8개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사업체 응답부담과 조사 관련 예산을 줄일 방침이다.
이번 조사는 6월7일부터 7월22일까지 실시된다.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고, 응답자가 인터넷을 통해 직접 조사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통계청, 모든 사업체 대상 경제총조사 6~7월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