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실시
2021-06-0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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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총조사는 2011년 실시한 이래 5년마다 실시되는 경제분야의 대규모 조사로 통계법 제5조의3, 제17조에 법적근거를 두고 있다. 사업체명, 대표자명, 사업실적 등의 공통항목 13개와 산업별 맞춤 항목으로 이루어진 조사표로 조사요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응답자와 면접을 통해 조사를 실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업체에서 직접 인터넷 조사에(6.14∼7.9) 참여하거나 조사원이 조사표를 전달하면 응답자가 직접 기입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조사결과는 산업별 매출, 비용 등 기본정보를 파악해 정부 정책수립·평가, 지역개발계획 수립 및 평가 자료, 지역소득추계의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하게 된다.
김성환 정보기획과장은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보호)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며 통계목적 이외의 용도로는 사용되지 않는다”며 “한국표준산업분류 21개 중 19개 분류를 포괄해 전국적으로 조사하는 대규모 조사인 만큼 산업의 변화가 반영된 제대로 된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코로나19로 대면 조사가 힘든 시기이지만 조사원이 예방수칙을 준수해 방문하는 만큼 적극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 날 방역 활동에 참여한 의용소방대 20여 명은 코로나19 감염을 사전에 방지하고, 코로나19 예방접종의 효과를 높이고자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펼쳤다.
김호경 의용소방대장은 “지역주민의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될 그 날까지 방역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조수만 봉산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역활동에 참여해주신 의용소방대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7일부터 13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1.5단계로 낮춰 시행되고 있으나 기본방역수칙은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하게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