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한파 피해예방 긴급대책 회의 개최
2016-01-21 10:27
취약계층 보호와 한랭질환 및 각종 시설피해 예방대책 등 중점 논의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북극 한파로 인한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한파에 따른 강원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한파 피해예방 긴급대책 회의’가 21일 오후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개최된다.
도는 한파로 인한 관내 취약계층 보호와 한랭질환 및 각종 시설피해 예방을 위해 관련분야 실·과장 중심의 논의를 통해 분야별 한파 대응상황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한파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관련분야 실·과장이 참석하여 취약계층 보호와 한랭질환 및 각종 시설피해 예방대책 등을 중점 논의하고 분야별 한파 대응상황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도와 시·군에서는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긴급지원반을 가동함으로써 피해예방과 신속한 복구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해 각 시·군별 ‘한파정보 서비스 전달체계(SMS문자메시지)’를 구축함과 동시에 도민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각종 매체를 통하여 ‘한파대비 주민행동요령’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