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옛 산업화의 현장' 영월에 공공실버주택 건립 추진!
2016-01-19 14:10
100억원 투입…주거 취약계층 등을 위한 공공실버주택 건립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도 영월에 독거노인 및 취약 계층을 위한 공공실버주택 건립이 추진된다.
강원도와 영월군이 영월군 덕포리 일원에 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이 복합된 공공실버주택 건립을 추진해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의 주거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영월군이 제안한 사업제안서를 전국 9개소를 선정하는 국토부 공모사업에 제출해 지난 14일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어 추진하게 되었다.
도 관계자는 "이러한 뜻 깊은 장소에 공공실버주택을 건립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새롭다"고 전했다.
이번 공공실버주택 추진을 위해 향후 정부로부터 건설비 100억원과 연간 2억원의 운영비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되어 열악한 지방재정 해소와 지역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