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이 오는 25일 ㈜시공미디어와 성남시만의 특성화·차별화된 진로프로그램의 전국 보급 기반 구축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은 ㈜시공미디어가 운영하는 디지털 공교육 파트너 i-Scream을 연계해 그동안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자체 개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검증된 진로프로그램을 전국 초·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시공미디어가 운영하는 디지털 공교육 파트너 i-Scream은 대한민국 초등학급 99%가 매일 수업시간에 활용하는 디지털 교과자료로, 향후 재단은 i-Scream에 우수한 진로프로그램에 대한 운영 매뉴얼과 다양한 교육 정보를 게시, 전국의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성남시청소년재단은 기업과 연계한 현장 진로체험의 표준모델을 제시한 ‘청바지 프로젝트’와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문화 프로젝트 ‘꾸미담 진로프로그램’ 2개 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i-Scream을 통해 보급하고, 교사들의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교사 직무연수 과정도 상반기 중으로 개발해 운영한다.

한편 재단은 앞으로도 우수 진로프로그램에 대한 개발과 보급을 확대하고 우수한 콘텐츠의 학교와 청소년 시설 안착을 도와 청소년의 건강하고 창의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