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백운지식문화밸리 등 도시개발사업 "청신호"
2016-01-18 12:13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백운지식문화밸리 개발사업과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추진에 활기를 띠면서 두 사업 모두 택지조성공사를 눈 앞에 두고 있다.
백운밸리와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수년간 사업성 부족과 토지보상 민원 등으로 인해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었으나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개발계획 변경 협의에 따른 추가 세대수 확보 및 실시계획변경인가, 금융기관과의 PF대출 협상을 통한 사업자금을 확보하면서 숨통을 트이게 됐다.
그에 따라, 백운지식문화밸리 사업의 경우 지난해 11월부터 장안지구 개발사업의 경우 12월부터 순조롭게 토지 등의 보상이 이뤄지고 있다..
백운지식문화밸리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의왕시 학의동 560번지 백운호수 일원에 약 95만여㎡ 부지에 세대수 4,080호의 대규모 명품주거단지, 복합쇼핑몰, 의료・업무시설 등이,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서는 의왕시 삼동 71번지 일원 약 26만여㎡의 면적에 세대수 1,766호 규모의 주거단지와 도시지원시설, 주민편익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한편 공사 이성훈 사장은 “백운지구와 장안지구는 금년 상반기 내 택지조성공사 착공, 공동주택 및 택지분양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특히 공동주택 분양사업의 경우 금년 하반기에 분양 대박의 신화를 이루기 위해 전 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