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 '신반포자이' 등 전국 2163가구 청약

2016-01-17 08:28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1월 셋째 주에는 전국 4개 사업장에서 2163가구가 공급된다. 지방(1556가구)이 서울·수도권(607가구)보다 2배 이상 물량이 많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테크건설은 경북 예천군 예천읍 남본리 91번지 일대에 '예천 이테크 코아루'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19층, 4개동, 전용면적 73~129㎡ 총 272가구로 구성된다. 남부초, 예천(여)중이 도보로 통학 가능한 거리에 위치하고, 경북도청신도시와 예천군과의 연결도로가 오는 5월 완공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 고층 건물이 없어 탁 트인 개방감과 일조권을 누릴 수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되고, 당첨자는 26일 발표된다. 계약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GS건설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66번지 반포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신반포자이'의 청약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7개동, 총 607가구(59~153㎡) 규모로 건립된다. 이 중 △59㎡A 36가구 △59㎡B 18가구 △59㎡C 12가구 △84㎡B 68가구 △84㎡C 19가구 등 15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인근에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이 위치하고, 7호선 반포역과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버스터미널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다. 교육시설은 반원초, 신동초, 경원중, 신동중 등이 밀집해 있다. 또 단지에서 도로 하나만 건너면 뉴코아아울렛과 센트럴시티, 신세계백화점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추후 청약일정은 오는 20일과 21일 각각 1·2순위 접수를 쳐거 27일 당첨자가 발표된다. 계약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7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