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카' 람보르기니 라이프 스타일 제품…한국 시장 본격 진출

2016-01-14 07:17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수퍼카 '람보르기니'의 정신을 이어받은 라이프 스타일 제품이 한국 시장에 상륙한다.

이탈리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토니노 람보르기니'는 최근 간담회를 열고 시계, 향수, 안경, 골프용품, 가구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제품을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브랜드 창업주 페르치오 람보르기니의 아들 토니노 람보르기니는 1981년 자신의 이름을 딴 회사를 세우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만들었다.
간담회 참석차 한국을 찾은 람보르기니 가문의 3세 페르치오 람보르기니는 "토니노 람보르기니는 30여년간 이탈리아의 디자인,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아시아의 중요 허브인 한국에 이탈리아 브랜드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람보르기니 생활용품은 한국·중국·일본의 토니노 람보르기니 판권을 갖고 있는 국내 업체 코라시아에 의해 전개된다.

향후 업체 측은 서울에 대형 플래그십 매장을 열고 시계와 골프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