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 개최 '창조경제, 우리가 만들어 갑니다'
2016-01-12 16:00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창조경제, 우리가 만들어 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과학기술인과 정보방송통신인이 한 자리에 모였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은 12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16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설립된지 50주년을 맞은 뜻 깊은 해로, 이날 행사에는 최양희 미래부 장관, 이부성 과총 회장, 윤동윤 한국 IT리더스포럼 회장 등 과학기술·정보통신계 주요 인사 700여명이 참석해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 국가발전의 의지를 다졌다. 또 우리 과학기술과 정보방송통신계를 이끌어 나갈 꿈나무인 20여명의 학생도 초청됐다.
이어 이소영 서울과학고 학생, 정유미 티맥스소프트 연구소 수석, 신세현 고려대 기계공학부 교수, 김성철 코멤텍 대표가 2016년의 소망과 의지를 담은 신년다짐을 발표했다.
바이오와 기계공학 기술을 융합해 혈전증 조기진단기술을 개발한 신세현 교수는 "신기술이 환자들에게 적용돼 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피력했으며, 김성철 코멤텍 대표는 "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이후 유치한 투자액을 토대로 본격적인 매출 성과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