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민생119본부, 인천공항 수하물 처리시스템 긴급점검

2016-01-12 08:37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새누리당 '민생119본부'(본부장 나성린)가 12일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운영현황과 수하물 처리시스템 등을 긴급 점검한다. [사진제공=새누리당]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새누리당 '민생119본부'(본부장 나성린)가 12일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운영현황과 수하물 처리시스템 등을 긴급 점검한다. 

앞서 신정 연휴인 지난 3일 인천공항은 사상 최대 여객이 몰리면서 수하물처리가 지연돼 항공기 160여편의 출발·도착이 최대 5시간 지연돼 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는 소동이 발생했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을 필두로 나성린 민생119본부장 및 국토정조위원장인 김태원 의원 등 10여명이 인천공항 수하물 사고 현장을 찾는다.

민생119본부는 우선 40여분 간의 간담회를 통해 인천공항공사 사장으로부터 공항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현황과 수화물 처리 오류와 관련 후속조치 사항 등을 보고받고, 수하물운영센터와 인천공항 3단계 건설사업인 제2여객터미널 공사현장 등을 돌아볼 예정이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원진, 국토교통부 담당자들이 새누리당 민생119본부 방문단을 수행하고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브리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