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새해 첫 활동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 20억 기탁
2016-01-06 17:38
6일 안원형 (주)LS 인사홍보부문장(왼쪽)이 서울 세종대로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 20억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LS그룹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LS그룹이 2016년 새해를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안원형 ㈜LS 인사홍보부문장이 대표로 서울 세종대로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LS는 지난 2012년에 7억원, 2013년에 10억원을 모금회에 전달했으며 2014년부터는 두 배 늘린 20억원을 매년 기탁해왔다.
이 밖에 주요 계열사 별로도 지역사회와 소외 이웃들에게 따듯한 온정의 손길을 더하고 있다.
LS전선은 최근 나눔 바자회를 개최하여 임직원이 기증한 전자제품과 운동용품, 아동용품 등 총 400여 점을 안양 LS타워 로비에서 판매했으며, 수익금 전액은 안양 지역의 소외 계층을 돕는 데 사용했다.
LS엠트론은 지난 2011년부터 농촌사랑봉사단 조직을 구성해 사업장 인근 농촌 마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환경개선공사, 미용봉사, 장수사진, 식사대접 등의 활동을 펼쳐 왔으며, 지난 11월에도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마을을 방문해 활동을 펼쳤다.
에너지 계열사인 E1은 KLPGA 투어 'E1 채리티오픈'에 참가한 선수들이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가 매칭그랜트해 의류와 운동화를 구매,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소속 장애인들에게 3년째 전달해 오고 있으며, 예스코는 지난 11월 도시가스 업계 봉사의 날을 맞아 동대문구 답십리동을 찾아 기초생활 수급자와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가스레인지 교체 및 가스안전점검, 식료품키트 전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