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베트남 태풍피해 복구 위해 성금 25만 달러 기부
2024-09-11 14:23
LS전선, LS일렉트릭, E1 등 계열사 참여
LS그룹이 11일 최근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베트남의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25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현지에 진출해 있는 LS전선, LS일렉트릭, E1 등 계열사 3사가 참여한 이번 기부는 국제개발협력 비영리단체(NGO)인 코피온을 통해 진행했다.
최근 베트남은 30년 만에 최악의 태풍으로 기록된 ‘야기’가 현지 북부 주요 지역을 강타하면서 산사태와 홍수로 가옥과 주요 시설들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급속도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LS 계열사들이 진출한 하이퐁시와 꽝닌성 등의 피해가 커, 피해지역의 이재민들을 돕고 피해복구를 지원하는 데 이번 기부금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