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메르세데스-벤츠, 뉴 A클래스 시판

2016-01-04 13:47

메르세데스-벤츠, 뉴 A클래스 시판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제공]


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프리미엄 콤팩트카 뉴 A클래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 뉴 A클래스는 2013년 국내에 첫 선을 보였던 3세대 A클래스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젊은 감성의 디자인, 혁신적인 기술로 향상된 스포티한 성능과 효율성, 콤팩트 세그먼트를 넘어서는 최첨단 안전 기술로 새롭게 변모했다.

A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새로운 세대의 콤팩트 차량으로,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 콤팩트 세그먼트에서 가장 주목 받는 혁신적인 모델로 떠올랐다. 또, A클래스의 고성능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A 45 4MATIC은 메르세데스-AMG 설립 45주년을 기념해 개발한 AMG 4기통 2.0ℓ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했으며 전 모델에 비해 21마력 향상된 최고출력 381마력, 최대토크 48.4㎏·m의 성능을 뿜어낸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뉴 A클래스에는 업그레이드된 친환경 엔진에 에코 스타트/스톱 기능이 기본 적용됐고, 다이내믹 셀렉트(DYNAMIC SELECT) 기능이 새롭게 적용되어 스포티한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한다. 또, 안전성과 경제성을 갖춘 LED 하이퍼포먼스 헤드램프(LED High Performance Headlamps)뿐만 아니라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COLLISION PREVENTION ASSIST PLUS), 브레이크 어시스트 시스템(Brake Assist System),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Active Parking Assist) 등 혁신적인 안전 및 편의 사양이 탑재됐다.

뉴 A클래스는 국내에는 가솔린 모델뉴 A 200과 고성능 모델 뉴 메르세데스-AMG A 45 4MATIC, 디젤 모델 뉴 A 200 d모델로 총 3개의 라인업으로 선보인다. 이중 뉴 A 200 d모델은 1분기 출시 예정이다.

뉴 A 200은 배기량 1595㏄, 신형 직렬 4기통 직분사 터보 가솔린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됐다.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5.5㎏·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h를 8.1초 만에 주파한다. 복합연비 12.3(㎞/ℓ), CO₂배출량 140(g/㎞)의 탁월한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제공하며, 가격은 3690만원이다.

뉴 메르세데스-AMG A 45 4MATIC은 배기량 1991㏄, AMG 4기통 2.0ℓ 터보 엔진과 AMG SPEEDSHIFT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됐다. 최고출력 381마력, 최대토크 48.4㎏·m의 성능을 자랑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h를 4.2초 만에 주파한다. 복합연비 9.5(km/ℓ), CO₂배출량 183(g/㎞)이며, 가격은 59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