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BMW 코리아 미래재단, 어린이들의 꿈이 자라는 행복한 방학 ‘희망나눔학교’ 운영
2016-01-04 08:30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 www.gni.kr)가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 김효준)과 함께 방학 중 결식의 위험에 놓여 있거나 적절한 보호를 받기 어려운 초등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2016년 겨울 희망나눔학교’를 운영한다.
희망나눔학교는 굿네이버스의 대표적인 아동 지원 프로그램으로 신체, 정서, 인지, 사회성 발달을 위한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002년부터 약 15년간 전국 3651개 초등학교에서 8만 545명의 아동을 지원했으며, 2012년부터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후원을 받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오늘부터 전국 185개 초등학교, 34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6년 겨울 희망나눔학교’에서는 아동의 사회성 발달과 자기조절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놀이와 게임 매체를 활용한 집단활동 ‘우리들의 만남’을 실시한다. 또 지역사회 자원과 재능기부를 활용해 아동들이 미래의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특기 활동을 지원하고, 아동이 꿈꾸는 미래를 작품으로 표현하는 팀 프로젝트 활동도 마련한다.
더불어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환경 교육인 ‘NEXT GREEN’ 프로그램을 통해 생물의 다양성과 환경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17개 초등학교, 아동 300여 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BMW 드라이빙 센터 주니어 캠퍼스’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혜경 굿네이버스 심리정서사업팀장은 “빈곤 및 위기가정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굿네이버스 희망나눔학교에는 중식 지원 및 건강 지도, 야외활동, 가족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며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희망나눔학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굿네이버스를 통해 국내 빈곤가정 아동을 돕고자 하는 이들은 온라인 캠페인 페이지(http://bit.ly/1PkHQ77) 또는 전화(02-6717-40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