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200만 돌파, 무서운 흥행 속도…박스오피스 1위 수성

2015-12-24 08:35

[사진=영화 '히말라야' 메인 포스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히말라야’의 상승세가 무섭다.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냈다.

12월24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히말라야'(감독 이석훈·제작 JK필름·제공 배급 CJ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18만4천87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208만1천719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히말라야'는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다. 황정민, 정우가 주연을 맡았으며 '댄싱퀸'의 이석훈 감독이 연출했다.

한편,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스타워즈'의 7번째 작품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이하 '스타워즈7')가 9만4천227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35만8천995명을 모으며 2위에 올랐다. 이어 '대호'가 3위를, '내부자들'이 4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