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하츄핑도 이겼다…'파일럿', 주말 박스오피스 1위

2024-08-12 07:29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조정석 주연 영화 '파일럿'이 개봉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파일럿'은 지난 주말인 9일부터 11일까지 72만3195명의 관객이 관람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총 누적 관객수는 302만9270명이다.

'사랑의 하츄핑' '리볼버' 등 신작 공세에도 꿋꿋하게 흥행을 이어가는 중. 오는 광복절 연휴에도 흥행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박스오피스 2위는 애니메이션 영화 '하츄핑'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26만4037명이 관람했다. 총 누적 관객수는 40만6379명이다.

박스오피스 3위는 '슈퍼배드4'로 11만6119명(누적 139만5707명)을 동원했고 박스오피스 4위는 '리볼버'로 10만6224명(누적 관객수 19만3510명)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