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 반려동물 문화산업 발전위원회’설립 총회 개최

2015-12-17 09:30
국내 반려동물 사육 1000만 명 시대

[사진=대전시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반려동물 문화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 체험기회 제공으로 대전의 올바른 반려문화를 조성하고 반려동물 산업발전에 기여할 ‘대전 반려동물 문화산업 발전위원회’설립 총회를 개최했다.

반려동물 위원회는 대전 반려동물 산업 및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관심이 있는 10명의 산·학·연·관 대표 등으로 구성됐으며, 대전 반려동물 산업박람회 개최, 반려동물 산업에 대한 정보 제공, 반려문화 보급, 시민인식 개선을 위한 문화행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서 위원들은 임원 선출, 위원회 규정 제정, 사무국을 구성했으며, 위원장에는 TJB 대전방송 이광축 광고사업국장이, 감사에는 충청투데이 이종원 편집국장이 호선됐다.

또 부위원장은 시 이중환 경제산업국장과 충남대 조종기 교수가 선출됐으며 관내 기업체인 중앙백신, 우성양행, 제일사료에서 위원으로 참여했다.

한편, 대전시는 국내 반려동물 사육 1000만 명, 동반자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이 불러온 새로운 기회를 활용해 반려동물 산업·문화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