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베스’ 재관람 열풍, 압도적 비주얼+매혹적 스토리에 관객들 호평 세례

2015-12-10 11:21

[사진=영화 '맥베스' 메인 포스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맥베스’가 압도적인 비주얼과 매혹적인 이야기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재관람 열풍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영화 ‘맥베스’(감독 저스틴 커젤·수입 배급 판씨네마㈜)가 뜨거운 호평 세례를 받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재관람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영화로 주목받고 있는 ‘맥베스’는 예언으로 시작된 욕망과 위대한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장엄한 전쟁을 그린 고품격 서사 대작.

이는 세계적인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시대와 문화를 관통하는 공감대를 자아낸다. 여기에 섬세하고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인간의 심리를 절묘하게 비유하는 대사와 저스틴 커젤 감독의 풍부한 연출력이 더해져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단순히 왕좌를 향한 욕망뿐 아니라 탐욕, 갈등, 슬픔, 좌절, 사랑, 우정 등 다채로운 감정의 층위를 낱낱이 담아내 보면 볼수록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로 각광받고 있는 것.

특히, 마이클 패스벤더와 마리옹 꼬띠아르의 역대급 열연이 더해져 다채로운 감정들을 풍부하게 담아내 더욱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강렬한 비주얼, 배우들의 역대급 열연이 더해져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으로 재관람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2015년 고품격 서사 대작 ‘맥베스’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