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진 부사장 “마음드림 행사, 각오 단단히 하고 있다”
2015-12-09 18:57
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각오하고 갈 겁니다.”
곽진 현대차 부사장(국내영업본부장)은 9일 제네시스 EQ900 발표회장에서 기자와 만나 오는 14일 고객과 만나는 세 번째 ‘마음드림’ 행사에 참가하는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곽 부사장은 “보배드림 회원들이 참가한다고 해서 이미 마음의 각오를 하고 있다”면서 “기존의 기사들을 보면 대부분 악플이어서 좀 신경이 쓰이지만 이번에 다 터놓고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곽진 부사장은 이번에 △차량 시승, 구매, 수리(A/S) 등 고객이 현대차를 만나는 고객 접점 관련 분야 △2016년도에 새롭게 선보일 신차와 신기술 관련 분야 △현대자동차에 이야기하고 싶은 실제 이용 상의 불편 및 개선 사항 △국내 고객의 입장에서 현대자동차에게 바라는 희망사항 등을 미리 듣고 현장에서 답하게 된다.
현대차가 마련한 마음드림 행사는 고객과의 만남을 통해 평소 고객들이 궁금해 하던 내용을 경영진들이 직접 답하고 소통하는 이벤트다. 지난 10월 27일에 김충호 사장이 첫 번째 행사에 나왔고, 권문식 부회장은 11월 16일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