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6일까지 K-세일 마지막 주말 총력전…전 점포서 식품·생활용품 등 초특가 할인

2015-12-05 18:40

[신세계백화점 본점 전경.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6일까지 K-세일 마지막 주말을 맞아 초특가 상품과 시즌 대형행사를 선보이며 세일 막판 고객몰이에 나선다.

신세계는 세일 마지막 주말 3일을 맞아 세일 마지막까지 공격적인 초특가 상품과 시즌에 맞는 대형행사로 매출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먼저 각 점포별로 식품과 생활용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먼저 본점에서는 암소한우 불고기(100g) 3300원, 밀감(1.5㎏) 1만2000원, 볶음용 멸치(500g) 9900원, 제주 마른굴비(10미)를 4만9000원에 판매하고, 강남점에서는 써모스 보온병 3만9000원, 헹켈 그릴(22㎝) 14만4000원, 운현궁 극세사 카페트 3만9000원, 테팔 드라이기 1만9000원, 필립스 전동칫솔을 8만9000원 특가로 선보인다.


이어 영등포점에서는 기순도 현미된장(700g) 1만7900원, 호주산 냉장 찜갈비(100g) 2500원, 클라르하임 스프레드 5만9000원, 세인트블레스 메탈벽시계를 2만9000원에 판매한다.

초특가 상품에 이어 시즌에 꼭 필요한 아우터를 초특가로 판매하는 대형행사도 다채롭게 준비됐다.

최근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패딩브랜드를 구매하기 부담스럽고 너도나도 같은 브랜드와 디자인의 프리미엄 패딩보다 실속있는 다양한 아우터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신세계가 세일 마지막 3일을 앞두고 야심차게 ‘윈터 아우터 대전’를 준비했다.

신세계는 같은 기간 강남점 9층 이벤트홀에서 패딩점퍼부터 캐시미어 코트까지 겨울 아우터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윈터 아우터 대전’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빨질레리·닥스·마에스트로·커스텀멜로우·질스튜어트뉴욕·타미힐피거·헨리코튼 등 남성 브랜드와 쟈딕앤볼테르·마쥬·데코·보브·톰보이·온앤온·디젤·아르마니진·힐피거데님 등 여성 브랜드가 총 출동해 30~50%의 할인된 가격에 트랜디한 아웃터를 선보인다.

캠브리지 다운재킷 49만원, 킨록앤더슨 캐시미어코트 79만원, 마쥬 하프코트 57만6000원, 온앤온 모직 코트 15만9000원, 보브 오리털 패딩 18만9000원, 톰보이 코트를 23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 신세계는 영등포점 A관 6층 이벤트홀에서는 아웃도어 대형행사인 ‘아웃도어 패밀리 대전’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많은 아웃도어 브랜드 중에서도 가장 사랑을 많이 받는 노스페이스·블랙야크·K2·아이더 상품을 중심으로 펼치는 특집 행사로 최대 40% 할인된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노스페이스에서는 구스다운을 46만8000원, 플리스 재킷을 7만8400원에 판매한다.

블랙야크에서는 야상형 덕다운을 19만원에 선보이고, 다운 재킷도 12만8000원에서 39만7000원까지 초특가로 겨울 시즌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아이더에서는 아동을 위한 구스다운을 19만원, 여성을 위한 롱 다운 8만원에 선보이고, K2에서는 사파리 다운을 32만9000원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홍정표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급격히 쌀쌀해진 날씨와 스타워즈 마케팅으로 이번 K-세일 실적이 오랜만에 두 자리 수 가까운 신장세를 보이며, 세일 마지막 3일까지 매출 확대에 주력하고자 다양한 대형행사를 준비했다”며 “세일 이후 본격적으로 크리스마스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세일 이후 매출 잡기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