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은평뉴타운 꿈에그린 상가 분양
2015-12-01 11:10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화건설은 서울 은평구 은평뉴타운 상업4블록에 공급한 '은평뉴타운 꿈에그린'의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상가는 지하 1층(16실)과 지상 1층(36실)에 전용면적 40~73㎡ 총 52개실로 구성됐다. 스트리트형 상가로 배치됐으며 커피전문점, 레스토랑, 은행 등의 상업시설이 운영될 예정이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 각각 58.9%, 54.5%의 높은 전용률의 확보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게 설계됐다.
배후수요는 은평뉴타운에 거주하는 1만6000여가구를 포함해 구파발역 지하철을 이용하는 연평균 865만명의 북한산 등산객, 인근 고정고객 등이 기대된다. 반면 은평뉴타운은 상가 비율이 2.6% 수준에 그쳐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조성준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은평뉴타운 꿈에그린은 교통, 교육, 환경, 브랜드를 모두 갖춘 데다 최근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 개발이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거시설뿐 아니라 상업시설 또한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은평뉴타운 꿈에그린 모델하우스는 은평구 통일로 970(진관동, 은평소방서 옆)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