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크루즈 입점 통해 글로벌 진출 강화

2015-11-23 10:23

[사진=토니모리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토니모리는 크루즈 내에 입점된 한국 단독 브랜드숍 중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토니모리는 미국 세포라 입점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된 LVMH 그룹의 동일그룹 사 스타보드크루즈사의 러브콜을 받아 심사숙고 끝에 지난 3월 마리너호 크루즈에 곤돌라 2개 형태로 입점했다.

이후 현재 8대의 선박에 입점했으며, 그중 퀀텀 오브 더 시즈와 같은 5600명 이상의 인원이 수용되는 17만톤급의 대표 크루즈에 벽장2개 형태로도 론칭했다.

스타보드크루즈는 현재 크루즈업계 85%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는 대형 크루즈사로 퀀텀 오브 더 시즈에는 세계적인 글로벌 브랜드인 불가리, 아이더블유씨, 디올, 에스티로더등이 입점 되어 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계속해서 미주 및 유럽노선의 확장을 위해 원활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토니모리만의 장점과 소비자의 니즈를 효율적으로 접목시킨 마케팅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