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남미 1호점 오픈 성공적

2015-11-18 09:45

[사진=토니모리 멕시코시티 매장]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토니모리는 최근 멕시코시티 암부르고에 남미1호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토니모리 남미1호점 오픈 당일에는 많은 고객들이 몰려 200m 이상의 매장 입장 대기줄이 저녁 11시까지 이어졌다. 

오픈일에만 약 280여명이 매장을 방문했으며, 독일대사관 상무관실, K-팝 팬클럽, 주 멕시코 코트라관계자 등도 참석, 하루에만 약 1만불의 매출을 기록했다. 

토니모리는 남미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남미 특성을 살린 자연주의 인테리어를 배경으로 포토존을 구비했으며, 제품 홍보를 위한 전문메이크업 및 헤어존도 설치했다.

오픈 당일에는 매장 직원들이 한복을 입고 고객을 응대해 호응을 받았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멕시코 내 성공적인 매장 오픈을 위해 사전에 SNS홍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품을 알려왔다"며 "앞으로도 멕시코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