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국수 전문 브랜드 포메인, 중국 상해에 1호점 개점… 해외시장 진출 물꼬

2015-11-21 01:47
쌀국수 브랜드 국내 점유율 1위에 이어, 해외시장 노려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쌀국수 전문 브랜드 포메인(㈜데일리킹, 대표 김대일)이 지난 18일 중국 상해 홍췐루에서 1호점을 개점하고, 중국 상해 지역 진출을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홍췐루는 상해에서 코리아 타운으로 불리는 한국인 밀집 지역이자, 한류 열풍의 중심지이다. 이에 쌀국수 국내 대표 브랜드 포메인은 한국과 중국의 문화가 공존하는 상해 홍췐루(虹泉路)에 1호점을 오픈하게 됐다.

포메인은 대표메뉴인 ‘쌀국수’와 ‘월남쌈’으로 중국 현지 고객들을 공략한다. 포메인 쌀국수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건강 식품으로 이미 국내에서 인정받아 왔다. 이에 중국에서도 국수라는 친근한 메뉴를 더욱 고급화해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포메인 해외사업 관계자는 “중국 상해 진출은 오랜 기간 동안 신중하게 준비해왔던 사안”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쌀국수 국내 점유율 1위 브랜드로서 중국 내 브랜드 선점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내년 상해 2호점을 추가 오픈하고, 2020년까지 국내 140여 개의 매장을 포함, 전 세계 300개 매장 개점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중국 상해 홍췐루점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매장 확대와 중국 전 지역을 비롯해 싱가포르, 홍콩 등 동남아시아 진출을 도모할 것이다”고 말했다.

[포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