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온주완 분노, 안서현 정신병원 입원에 폭발

2015-11-19 07:09

[사진=SBS '마을']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온주완이 안서현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킨 신은경에 분노했다.

11월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에서는 윤지숙(신은경 분)이 딸 서유나(안서현 분)을 정신병원에 입원시켜 가족들에게 공분을 사는 모습이 전파를 났다.

이날 유나 할머니(김용림 분)은 “유나 당장 데려와”라며 “애 말썽 좀 핀다고 정신병원에 가두는 게 애미가 할 짓이냐”라고 언성을 높였다.

이에 윤지숙은 “김혜진 장례식 소동이 유나 짓”이라며 “그뿐인지 아냐, 매일 밤 지 방에서 김혜진 그림 그린다. 김혜진 귀신 불러들이려고”라고 말해 가족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난 그 아이 때문에 하혈까지 했다”라며 “유나도 살리고 뱃속의 아이도 살리려면 이렇게까지밖에 할 수 없다”라고 말한 후 방으로 들어갔다.

이를 지켜본 서기현(온주완 분)은 서창권(정성모 분)에게 “어머니가 유나를 입원시킨 것이냐”라며 “유나 그냥 둘 것이냐”고 분노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