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마칸 자발적 리콜 진행…한국 내달 1일부터
2015-11-18 10:06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포르쉐가 마칸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진행한다.
포르쉐는 18일 엔진 격실 내부의 저압연료 공급 라인의 누수 가능성으로 독일 3641대를 포함해 전세계 5만8881대의 마칸S와 마칸 터보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차량은 가솔린 엔진에만 해당된다. 고객 문의사항에 대한 정밀 검사를 진행해 발견되었으며, 발견 직후 생산 공정에 즉각 수정 조치를 취했다.
한국은 오는 12월 1일부터 리콜이 실시되며, 대상 차량 소유주에게는 포르쉐 판매 담당자가 직접 연락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포르쉐 워크숍에 예약을 도와줄 예정이다. 정비 시간은 약 1시간 이내이며, 교체 비용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