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에너지대전 참가, 퀀텀 셀 선보여
2015-11-17 09:44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에너지종합전시회로, 에너지 분야의 현재와 미래가 만나는 ‘에너지 축제(Energy Festival)’의 장이다. 지난해 대비 3배 확대된 규모로 운영될 이번 전시회는 신재생에너지관, 고효율 에너지관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
신재생에너지관에 위치한 한화큐셀-한화S&C 공동부스는 ‘Hanwha Energy Archive’를 주제로 소재부터 발전설비까지 수직계열화를 완성한 한화그룹의 태양광 사업역량을 알리고, 친환경 에너지의 소비 흐름과 효율화 모델을 제시한다.
한화큐셀은 이번 전시회에서 퀀텀(Q.ANTUM) 셀 기술을 도입한 Q.PLUS시리즈와 HSL시리즈를 출시한다. 특히 Q.PLUS(퀀텀 셀)시리즈는 독일 Solar International 주관 행사에서 태양광 모듈 혁신상(Module Manufacturing Innovation Award 2015)을 수상한 제품이다. 퀀텀기술은 셀 후면에 방지막을 추가해 출력 손실을 방지하고 알루미늄 반사판을 설치하여 빛이 통과하지 않고 반사되어 재발전을 해주는 기술이다.
에너지 밸류체인의 다운스트림 영역인 에너지 공급설비 및 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관리를 수행하는 한화S&C는, 이번 전시에서 IT기술에 기반한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역량을 소개한다. 에너지 저장 및 무중단 전력공급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전력공급시스템(HSC; Hybrid Source Charger), 에너지 공급 및 사용을 제어하는 △전력관리시스템(PMS; Power Management System), 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 전체를 통합 모니터링/운영하는 △에너지관리시스템(EMS; Energy Management System), 아웃도어 및 비상시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는 △휴대용 에너지저장장치(MSS; Mobile Storage System) 등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인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발전만으로도 전력수요를 충당할 수 있는 마이크로그리드 선진모델을 에너지자립섬 모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화큐셀 남성우 대표이사는 “한국에 퀀텀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Q.PLUS제품을 소개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제품을 선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화S&C 김용욱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 참가를 통해 한화S&C의 마이크로그리드 역량을 알리고, 에너지 컨버전스 시장의 글로벌 선두주자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 김승모 상무는 ‘2015 신재생에너지대상’에서 국내외 태양광 발전소 건설 및 대여사업 추진을 통한 신재생에너지분야 산업발전 및 보급확대에 공헌을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