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서부발전(주) 서인천발전본부(본부장 김용학)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박원규 본부장)는 지난14일 인천시 서구 가좌동에 위치한 예일감리교회 실내체육관에서 한국서부발전(주) 김용학 서인천발전본부장,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박원규 본부장, 박인택 인천시 서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회 “인천시 서구 지역아동센터 연합 한마음 체육대회”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인천시 서구 지역아동센터 연합회가 올해 처음 개최한 “제 1회 한마음 체육대회” 는 인천시 서구지역 내 소외아동을 위한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28개 지역아동센터가 연합으로 지역사회 내 지역아동센터의 순기능을 홍보하고, 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아동들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오늘 하루만큼은 각 센터를 대표하여 나온 아동들이 센터 밖에서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되었다.
한국서부발전(주) 서인천발전본부가 후원한 후원금 300만원은 대회 재정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인천시 서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로 전달되어 체육대회 선물로 제작하여 대회에 참여한 관계자 및 아동들의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선물로 제공되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박인택 인천시 서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처음 진행되는 체육대회이고, 재정이 열악한 지역아동센터 환경에서 후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후원처를 찾고 있었는데 한국서부발전(주) 서인천발전본부의 후원으로 이번 체육대회가 뜻 깊게 진행되어 매우 감사하다” 고 소감을 밝혔다.

당일 전달식에 참석한 한국서부발전(주) 김용학 처장은 “인천시 서구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항상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지만 이번에는 특히 우리나라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미래 꿈을 응원하는 행사에 후원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대회 후원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의 어려움을 살피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국서부발전(주) 서인천발전본부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소외아동 장학금 지원, 글로벌 문화캠프 지
원, 명절행사 지원, 김장 및 연탄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