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주) 김병숙 사장 “평택 명예시민” 선정
2020-07-27 17:37
기력 발전기 4기를 청정 연료로 조기 전환해 미세먼지 대거 감축
평택시는 27일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을 평택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명예시민증·명예시민패를 수여했다.
평택시 명예시민은 타 지역 주민 중 시정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 등 시에 공헌한 자를 추천받아 명예시민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김병숙 사장은 지난 2월 평택시 포승읍에 운영 중인 기력 발전기 4기를 청정 연료인 LNG로 4년 앞당겨 조기 전환해 미세먼지를 대거 감축했으며 감축량을 나무로 환산했을 경우 해마다 34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 것과 동일한 양이다.
김병숙 사장은 “50만 대도시 평택시의 일원이 된 것에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공익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환경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가치 실현에 노력한 김병숙 사장과 임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공존할 수 있는 기업으로 평택시와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