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MAP6', 롤모델은 신화 "장수하는 그룹 될게요"

2015-11-10 14:17

신인 보이그룹 MAP6가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 롯데카드 아트센터 메세나포레스트애서 열린 MAP6데뷔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스데이 남동생 그룹으로 데뷔한 'MAP6'가 선배 그룹인 '신화'를 닮아 장수하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10일 MAP6(엠에이피6)는 서울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내 롯데카드아트센터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갖고 데뷔 앨범 '스톰'을 발표했다.

MAP6는 걸그룹 걸스데이를 발굴, 육성한 드림티엔터테인먼트에서 첫 공개하는 남성 5인조 아이돌 그룹이다. 

리더 민혁은 선배 그룹 중 롤모델이 누구냐는 질문에 대해 "10년 넘게 같이 활동하는 신화나 god 선배님들처럼 장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 분들은 '국민가수'라고 하지 않는가"며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다같이 즐기고 행복할 수 있는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들이 첫 데뷔곡으로 내놓은 ‘스톰’은 임창정, SG위너비 등과 함께 작업한 작곡팀 새벽3시의 작품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의 감성이 공존하는 느낌을 최대한 살리려 노력한 곡이다.

한편 MAP6는 데뷔곡 '스톰'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10일 온라인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SBS MTV '더쇼‘를 통해 첫 방송 데뷔 무대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