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남동생 그룹 ' MAP6', "과거 에이프린스 활동 큰 도움됐다"
2015-11-10 14:11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스데이 남동생 그룹으로 데뷔한 MAP6가 과거 '에이프린스'라는 그룹으로 활동했던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닥 밝혔다.
10일 MAP6(엠에이피6)는 서울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내 롯데카드아트센터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갖고 데뷔 앨범 '스톰'을 발표했다.
MAP6는 걸그룹 걸스데이를 발굴, 육성한 드림티엔터테인먼트에서 첫 공개하는 남성 5인조 아이돌 그룹이다. 이들 가운데 싸인을 제외한 네 명은 과거 에이프린스라는 그룹으로 활동했다.
에이프린스로 활동하지 않은 마지막 합류 멤버 싸인은 "늦에 회사에 들어와서 힘든 점도 있었다. 연습생 생활을 처음 해보다 보니 적응하는 게 쉽지 않았는데 다른 멤버들이 잘 이끌어 주고 모르는 부분도 잘 알려줬다. 멤버들이 잘 챙겨준 덕분에 적응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들이 첫 데뷔곡으로 내놓은 ‘스톰’은 임창정, SG위너비 등과 함께 작업한 작곡팀 새벽3시의 작품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의 감성이 공존하는 느낌을 최대한 살리려 노력한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