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남동생그룹 'MAP6', 데뷔곡 ‘스톰’으로 출격

2015-11-10 10:49

[사진 =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스데이 남동생 그룹 MAP6(엠에이피6)가 가요계에 정식 출사표를 던졌다.

10일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측은 “오늘 소속사 5인조 남성 아이돌 MAP6가 데뷔 앨범 ‘Storm'(스톰)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고 밝혔다.

5대양 6대주를 다니며 공연을 할 수 있는 월드스타가 되겠다는 포부를 가진 MAP6는 민혁(23 ), 제이준(21), 싸인(21), 썬(20), 제이빈(19) 5인으로 구성됐으며 걸그룹 걸스데이의 소속사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남성 아이돌이다.

이들이 첫 데뷔곡으로 내놓은 ‘스톰’은 임창정, SG위너비 등과 함께 작업한 작곡팀 새벽3시의 작품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의 감성이 공존하는 느낌을 최대한 살리려 노력한 곡이다. 강렬하면서도 서정성이 극대화 된 이곡은 남성 아이돌이 보여줄 수 있는 댄스 퍼포먼스의 강렬한 힘을 기반으로 랩과 멜로디로 전달할 수 있는 감성의 조화를 끌어 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폭풍의 절망 속에서 나를 구원할 것은 오로지 ‘사랑’이라는 주제를 어둡고 강한 어휘로 표현했지만 언젠가 꼭 한줄기 빛이 자신을 구원하리라는 강한 믿음을 그리고 있다.

수록곡 ‘휘파람’은 MAP6의 소속사 선배인 걸스데이가 2014년 1월 ‘썸씽’과 함께 발표한 곡을 MAP6가 리메이크한 버전이다. MAP6는 이곡으로 데뷔 전 일본에서 사전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한편 MAP6는 데뷔곡 '스톰'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10일 정오 12시 온라인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하며 SBS MTV '더쇼‘를 통해 첫 방송 데뷔 무대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