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일본] MC몽, 日 다이시 댄스와 한일 프로듀서 합작 프로젝트 시작
2015-11-02 08:43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수 MC몽이 한일 프로듀서 합작 프로젝트 ‘W.D.W. (Who is With Daishi Dance)’의 첫 보컬 주자로 전격 참여한다.
일본 인기 디제이(DJ)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다이시 댄스(Daishi Dance)와 한국의 정상급 프로듀서 김도훈, 텐조와 타스코는 합작 프로젝트 앨범 ‘W.D.W. (Who is With Daishi Dance)’의 첫 싱글 곡을 발매한다고 밝힌데 이어, 티저 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aEqGsmwtO0k)을 통해 첫 보컬 참여 아티스트로 MC몽을 공개했다.
MC몽은 이번 앨범으로 지난 3월 발매한 미니앨범 ‘송 포 유(Song For You)’ 이후 약 7개월 만에 대중과 만나게 된다. 다이시 댄스는 물론, 김도훈, 텐조와 타스코 등 양국 프로듀서들과의 오랜 친분을 계기로 자신의 앨범이 아닌 다른 프로젝트에 전격 참여하게 됐다.
첫 시작으로 씨스타, 에이핑크, 걸스데이 등 K-POP의 중심에서 최적화된 노하우를 갖고 있는 프로듀서 텐조와 타스코, 국내 가요계 흥행불패의 프로듀서 김도훈이 참여한 데 이어, 이어지는 3장의 싱글에서도 국내 프로듀서들과 다이시 댄스의 협업이 계속된다.
본 프로젝트의 주축이 된 다이시 댄스(Daishi Dance)는 일본의 음악 장르 중 하나인 ‘시부야케이’를 만들어낸 거장으로, 빅뱅 ‘하루하루’와 ‘천국’, 레인보우 ‘To Me’, 애프터스쿨 ‘샴푸’ 등 한국에서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며 국내 팬들에게도 인지도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