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예은, 이준석과 토론 “전쟁 선포하는 건가?”
2015-11-04 00:18
11월3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시리아 난민을 주제로 한 모의 UN이 열렸다.
이날 프랑스 대표를 맡은 예은은 "다른 국가들이 국가 안보를 지키되, 난민을 수용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영국 대표인 이준석은 "난민 수용이 문제가 아니라, 시리아에 군사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독일과 미국 대표에게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예은은 이준석에게 “지금 전쟁을 선포하는 거냐”고 물었고 이준석은 당황스러워 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준석은 “예은이 똑똑하다는 얘기는 건너, 건너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열의가 있는 건 별개의 애기다. ‘왜 이렇게 열심히 하지?’하고 놀라웠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