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산림소득 공모사업 3건 선정…'사업비 16억6000만원 지원받는다'

2015-11-02 15:27

양평군청.[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올해 산림소득 공모사업에 3건이 선정, 사업비 16억6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일 밝혔다.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 2건,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 1건 등이다.

생산단지 조성사업에는 서종면 문호리 조철기·조삼연, 서후리 안경옥씨가, 경영단지 조성사업에는 정배리 박혁배·박지혜씨가 각각 선정됐다.

조철기·조삼연씨는 산더덕, 산양삼, 고로쇠수액을 생산하기 위해 24㏊에 대단위 생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안경옥씨는 현재 운영중인 송백수목원 힐링캠프촌 일원 7.7㏊에 대단위 야생화 생산·체험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박혁배·박지혜씨는 3년 사업기간 내에 67㏊에 산더덕, 산나물, 표고 재배시설 등 대단위 산림복합경영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