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구스범스 호러특급. 1: 좀비 핼러윈 파티

2015-10-29 16:19
R. L. 스타인 지음 | 김선희 옮김 | 김성용 그림 | 고릴라박스(비룡소)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전 세계 어린이 책 베스트셀러 2위를 기록하며 열풍을 불러일으킨 '구스범스'. 그 새로운 시리즈 '구스범스 호러특급'이 출간됐다.

'구스범스'는 2014년 6월 국내에서 첫 출간된 이후로 10만 부 이상 판매되며 마니아층을 두텁게 확장해 나가고 있다. 10월 16일 미국에서 개봉 즉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 '구스범스'의 국내 개봉(2016년 1월)으로, 구스범스 열풍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구스범스 호러특급'은 '구스범스' 100여 권의 책에 나온 캐릭터 가운데 독자들에게 가장 열렬한 환호를 받았던 괴물들을 다시 불러냈다. 좀비, 프랑켄슈타인, 크리스마스 유령 등, 가히 ‘구스범스 괴물 어벤저스’라고 부를 만하다. 20여 년 동안 100권이 넘는 구스범스를 내놓으며 다져진 스타인의 내공을 압축한 최신 작품들이다. 그래픽노블 스타일의 디테일한 펜 선과 강렬한 색감의 그림체가 한껏 강력해진 공포감을 실감 나게 해주며, 부록 ‘서바이벌 가이드’, 특별 부록 캐릭터 카드가 또 다른 재밋거리를 안겨 준다. 232쪽 | 765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