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홍보대사로 탤런트 이상윤·김소은 위촉

2015-10-29 15:00

(왼쪽부터)탤런트 이상윤 씨와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탤런트 김소은 씨가 29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개최된 홍보대사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금융감독원]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금융감독원은 탤런트 이상윤과 김소은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들은 향후 금감원의 주요 행사에 참석하고 홍보영상 및 포스터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금감원은 이상윤 씨가 드라마에서 부드럽고 지적인 역할을 많이 담당해 신뢰감 있는 이미지로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금감원을 홍보하는데 알맞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또 김소은 씨는 단아하면서도 신세대의 밝고 산뜻한 이미지로 금융개혁과 잘 어울린다는 판단이다.

더불어 홍보대사들은 이날 금감원에서 개최된 위촉식에서 '청년 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했다.

한편, 이상윤 씨는 1981년 생으로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9년 한국방송대상 신인 탤런트상, 2010년 MBC 연기대상 남자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소은 씨는 1989년 출생, 중앙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9년 KBS 연기대상 여자신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