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미분양 주택 2개월째 감소…9월 94가구

2015-10-27 07:45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울산의 미분양 주택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울산의 미분양 주택은 94가구로 8월의 105가구보다 10.5%(11가구) 줄었다.

울산은 6월 96가구에서 7월 125가구로 증가했다가 8월과 9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악성 물량'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9월 61가구로 전달의 67가구보다 6가구가 줄어 9%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한편 9월 전국 미분양 주택은 3만2524가구로 전월(3만1698가구)보다 2.6%(826가구) 증가했으나, 준공 후 미분양은 1만1477가구로 전월(1만1845가구)보다 3.1%(368가구)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