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인천남동구 자원순환 나눔장터 성황리 개최

2015-10-26 11:16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판매·교환함으로써 녹색소비를 촉진하고 소액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2015년도 제4회 자원순환 나눔장터를 화창한 날씨 속에서 131개팀 1,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4일 구청 청사내 광장주차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개인장터, 어린이장터, 가족 및 단체장터 등 테마별 구성과 생리주기팔찌 및 재활용소품 만들기, 친환경수세미, 어린이 환경골든벨, 기후변화체험, 자전거 및 우산수리 등으로 진행되어 환경과 경제 학습의 장으로 마련하였으며, 풍성한 볼거리와 피아노 및 기타연주, YJ로프의 음악 줄넘기 등 재능기부 공연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흥을 돋구었다.

제4회 인천남동구 자원순환 나눔장터 성황리 개최[1]



이번 자원순환 나눔장터에서는 가정에서 다 쓰고 버려지는 폐건전지를 가져오면 새 건전지로 교환해 주는 행사를 추진하여 환경도 살리고 자원도 절약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금년도 자원순환 나눔장터를 계기로 내년도에도 행사를 보완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우리구의 자원순환 나눔장터가 회를 거듭할수록 주민의 호응이 늘어 나고 있는 만큼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그 규모와 참가범위를 넓혀 자원재활용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