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도서관, ‘찾아가는 직업군특강’운영

2015-10-26 09:46
관내 중·고교서 작사가, 성우, 건축가 등 3개 주제로 진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미추홀도서관은 청소년들에게 직업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는 ‘2015 하반기 찾아가는 직업군특강’을 진행한다.

직업군특강은 미추홀도서관에서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 온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변호사, 방송작가, 메이크업아티스트, 아나운서, 프로듀서, 수의사, 호텔리어 등 수 십여 종의 직업군에 종사하고 있는 강연자를 초빙해 청소년들이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진로를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직업군특강은 보다 많은 학생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동인천여자중학교, 동인천고등학교, 논현중학교 등 관내 3개 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특강’의 형식으로 기획됐다.

강연은 28일(수), 11월 18일(수), 11월 24일(화) 등 총 3회로 운영되며 김태희 작사가, 서혜정 성우, 이현욱 건축가 등 각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직업인들이 청소년들과 만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진로에 대한 현실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청소년들이 건전한 직업관을 성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