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극장' 이파니, 과거 꽤 많은 성 상납 요구받아…"활동 시작 이후에도 몇 번의 요구 있었다"

2015-10-21 15:38

이파니[사진=EBS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모델 겸 가수 이파니의 충격적인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이파니는 지난 2010년 방송된 QTV '모먼트 오브 트루스 시즌2'에 출연해 연예계 성 상납과 관련해 "또래에 비해 개인적, 사회적으로 많은 일을 겪었던 것 같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묵혀왔던 속마음을 토해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엑스트라 시절에 꽤 많은 성 상납 요구를 받았었다.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이후에도 몇 번의 요구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이파니는 자신이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이었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플레이보이 모델이라는 이유만으로 남자들이 다른 여자 연예인들보다 나를 더 쉽게 보는 것 같아 속상하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파니는 20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