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장흥 교외선 부활을 염원하는 축제

2015-10-19 17:04

[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장흥면 일영리 소재 구 온릉역사 및 터널내부에서 교외선 부활 프로젝트인「GO!! 장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양주예총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04년 운영이 중단된 교외선 철도 온릉역(일영터널)을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 장흥의 역사와 문화, 추억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예술문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주요내용은 ▲설치미술 터널 전시회(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송추, 장흥 옛 추억 사진전(양주예총) ▲시화전 및 양주문화재 사진전(양주문인협회) ▲탈 그리기 체험(양주미술협회) 등의 전시행사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일간 진행된다.

특히, 24일 오후 1시부터는 온릉역 특설무대에서 클래식, 국악, 인기가수의 공연 등이 어우러지는 <교외선 열차 부활 염원 콘서트>가 청향사 특설무대에서는 장흥 관광지 활성화 기원 전승공연인 <최영장군 당굿 공연>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교외선에 대한 대중의 관심 집중으로 교외선 전철복선화 사업추진 탄력과 장흥지역 문화활성화 기여 및 향유기회 확대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