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분양 성수기 맞아 신규 분양 계획 잇따라..
2015-10-19 13:30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이랜드건설, 삼성물산, 대림산업 등이 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아 일제히 신규 분양 계획을 발표했다.
이랜드건설은 이달 한강신도시 Ab-12블록에서 전체 550가구 72~84㎡(이하 전용면적 기준)로 구성된 ‘이랜드 타운힐스’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녹지율은 51%로 타 신도시에 비해 녹지율이 가장 높아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전 가구가 실수요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고, 84㎡형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설계 아이디어가 적용된다.
삼성물산은 이달 성북구 길음재정비촉진지구(길음뉴타운) 2구역에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를 선보인다. 최고 39층, 총 2352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이 단지는 길음뉴타운 내 최대규모 단지로 향후 랜드마크로서의 가치도 기대된다.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도보 3분의 초역세권인데다 일반분양 336세대 중 270세대가 전용 59㎡의 소형 아파트로 공급된다. 서울 도심에서 보기 드문 평지에 지어지는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도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중흥건설의 계열사인 중흥토건은 이달 세종시 3-1생활권 M6 블록에 ‘세종 중흥 S-클래스 에듀퍼스트’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세종 중흥 S-클래스 에듀퍼스트’의 경우 중흥토건이 세종시 최대인 11차로 선보이는 물량인 만큼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급내역은 84~109㎡, 지하 1층~ 최고 29층, 23개동, 총 1015가구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