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시흥목감 A4블록 10년 공공임대 413가구 공급
2015-10-19 09:36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6일 공급공고를 시작으로 시흥목감 A4블록 10년 공공임대주택 413가구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시흥목감 A4블록 10년 공공임대주택은 ㈜NHF 제4호 공공임대개발전문부동산투자회사가 시행을 맡고, 주택건설·공급 및 분양전환 등 제반 업무는 자산관리회사인 LH가 수행하게 된다.
시흥목감지구는 제3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가 근접해 있고, 2017년 착공 예정인 신안산선 목감역이 소재해 서울·수도권 각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임대조건은 51㎡의 경우 임대보증금 4200만원에 월임대료 44만원, 59㎡는 임대보증금 5250만원에 월임대료 49만원으로 인근 전세시세(1억8000만원)과 비교할 때 매우 저렴하다. 최대 보증금으로 전환시에는 51㎡가 임대보증금 8500만원에 월임대료 22만5000원, 59㎡는 임대보증금 1억450만원에 월임대로 23만원으로 임대료 부담을 낮출 수 있다.
22일 생애최초·신혼부부·다자녀·노부모부양·기관추천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이후 다음 달 5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2월 9일 계약을 체결한다. 청약접수는 기관추천 특별공급을 제외한 나머지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물량에 대해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myhome.lh.or.kr)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