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관광주간, 대구는 맛있다
2015-10-19 22:00
빵지순례, 서문시장 만원의 행복 등 다양한 관광프로그램 운영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대구시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가을 관광주간’ 동안 국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구는 맛있다!’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대구는 맛있다!’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5 가을 관광주간 지역 대표 프로그램 선정 심사에서 1위로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대구시, 한국관광공사(대구경북협력지사), 대구컨벤션관광뷰로, 대구시관광협회, 대구시설관리공단이 공동으로 추진해 ‘대구 빵지순례’, ‘서문시장 만원의 행복’, ‘대구10味 시티투어’, ‘사문진 주막촌&현풍오일장 맛투어’, ‘영호남 맛투어’ 등을 진행한다.
기념품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시인 웹툰작가(대표작 ‘저녁 같이 드실래요?’)와 공동으로 제작한 ‘힐링노트’와 커피의 도시 대구를 알릴 수 있는 커피상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서문시장 만원의 행복’은 만원으로 즐기는 서문시장 오감만족 SNS 이벤트로서 만원으로 즐길 수 있는 음식, 쇼핑 등을 발굴해 자신의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카카오스토리)에 올린 후 서문시장 안내소를 방문하면 에코백을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사문진주막촌 맛투어’는 마비정벽화마을, 사문진주막촌, 디아크, 성주 한개 마을을 당일 투어하는 상품(10월 24, 31일, 11월 1일 출발)으로 낙동강의 가을정취와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현풍오일장 맛투어’는 대구수목원, 현풍 오일장, 도동서원, 고령 개실마을을 당일 투어하는 상품(10월 20, 25, 30일 출발)으로 1인 5900원의 특가로 이용가능하다(문의 대구시관광협회 053-746-6407).
‘영호남 맛투어’를 통해서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1일 1회 안동, 경주, 울산 등 영남권 1개 지역을 9900원으로 당일 투어할 수 있고, 24, 31일에는 광주지역을 1만2900원으로 당일 투어할 수 있다.
영호남 관광교류 및 활성화를 위해 특가로 운영될 예정으로 투어 참가를 원한다면 대구시관광협회로 예약하면 된다(문의 대구시관광협회 053-746-6407).
아울러 가을 관광주간 동안 ‘시티투어 2층 버스 엄마랑 아빠랑 1+1 할인’, ‘83타워 전망대 1+1할인’, ‘대구커피체험 1+1 할인’ 등의 이벤트가 진행되며, 숙박·음식·관광지·쇼핑 등 182개 업체가 참여해 10~50%의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가을 관광주간 웹사이트(https://fall.visitkorea.or.kr)에 게재된 할인쿠폰을 내려받아 제시하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동성로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일원에서는 가을 관광주간과 연계해 다양한 야간공연과 뮤지컬거리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한다(문의 대구시 문화콘텐츠과 053-803-3791).
가을 관광주간 ‘대구 맛있다’ 특별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대구관광 공식 블로그인 ‘제멋대로 대구로드(http://blog.naver.com/daeguvisi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