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알리, 리메이크부터 자작곡ㆍ생일 축하곡까지 ‘4번째 미니앨범 '화이트홀' 공개
2015-10-12 09:56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짙은 감성을 가진 가수 알리가 쌀쌀한 가을, 자작곡부터 리메이크곡, 생일 축하곡까지 다양한 음악으로 돌아온다.
알리의 소속사 쥬스 엔터테인먼트는 12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알리의 4번째 미니앨범 '화이트 홀(White Hole)'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총 5개의 음악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서 알리는 리메이크곡을 제외한 전 곡에 작사와 작곡자로 참여, 아티스트로서의 음악적 의도를 가장 많이 반영하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보여줄 계획이다.
작곡에는 최근 알리가 참여한 드라마 '프로듀사' OST '우리 둘'과 플라이투더스카이 '나쁜 자식'을 작곡한 최희준, 황승찬 콤비가 호흡을 맞췄으며 작사가 윤사라와 알리가 함께 가사를 완성했다.
이 밖에도 하림의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의 리메이크 버전과 앞서 선공개돼 화제를 모았던 배우 유준상 작곡의 '샤이닝 이즈 블루(Shining is blue)', 생일 축하곡 ‘투 마이 디어(To ma dear)’, 알리와 원티드 전상환, 권박사의 합작품 ‘필 굿(Feel Good)’ 등이 포함된 알찬 구성을 자랑한다.
한편 알리는 오는 14일 음악감상회를 진행한 뒤, 다음 날인 15일 0시 심혈을 기울인 4번째 미니앨범 '화이트 홀(White Hole)의 전 곡을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