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용표 통일장관 "북한, 로켓 발사 임박 징후 없다"

2015-10-08 11:58

[사진= 남궁진웅 기자 timeid@]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8일 북한이 노동당 창건 70주년(10월 10일)을 앞두고 장거리 로켓을 발사할 가능성에 대해 "현재 임박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10일을 앞두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가능성 논란 있었다. 현 상황에서 발사 징후는 없느냐'는 새정치민주연합 심재권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홍 장관은 오는 20~26일로 예정된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