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립중앙도서관 가족 이웃이 함께하는 유쾌한 인문학

2015-10-07 16:39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 평생학습센터(센터장 이근형)시립중앙도서관은 2015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운영 사업 중 「유쾌한 인문학」 특별프로그램에 포천시립중앙도서관이 선정돼 가족과 이웃의 가치를 깨닫게 하고 상생과 배려의 문화를 진작하기 위한 ‘나눔과 배려의 인문학’강연을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6일 첫 번째 강연으로 외화 번역 및 저술가인 이미도씨가 ‘창조적 상상력 BOOK돋우는 책읽기’라는 주제로 포천 시민들을 찾았다.

반지의 제왕, 캐리비안의 해적 등 500여편이 넘는 영화를 번역한 이미도씨는 영화와 인문학 책을 통해 우리가 잃지 말아야 할 태도와 인간에게 창조적 상상력이 얼마나 삶은 변화시키는지 또, 그것들을 지속적으로 증진하고 즐기기 위한 방법에 대해 유쾌하게 풀어나가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여한 시민은 "인문학은 삶을 올바르고 더욱 풍부하게 하는 자원이라며 앞으로 이런 강연이 포천에서 자주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앞으로 ‘내 아이에게 이성친구가 생기면?’, ‘끌리는 부모는 소통이 다르다.’ 등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가족과 이웃이 함께 공감하는 따뜻한 인문학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pcs21.net/center/)를 참고하거나 전화(538-3913)로 문의하면 된다.